금연 등 발신자 건강관리용 주파수 음원 보내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김신배)은 휴대전화 발신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웰빙컬러링'서비스를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 업체인 아이코(사장 정진영)와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기본음 및 발신번호별 통화연결음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 원하는 상대방의 건강상태에 맞게 다이어트ㆍ금연ㆍ피로회복ㆍ집중력 향상ㆍ숙면 등 7가지의 치료용 특수주파수 음원을 음악과 함께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치료 종류 및 주파수의 강도에 따라 초급, 중급, 상급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춰 가요ㆍ팝ㆍ뉴에이지ㆍ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

치료용 특수주파수 음원의 감수를 맡은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김호식 교수는 "기존 기능성 음원들은 CD형태로 들어야만 치료효과가 있었으나 휴대전화를 통해 청취를 해도 효과가 있는 기능성 음원이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그 효과는 이미 실험을 통해 확인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네이트의 컬러링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면 한 곡당7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김홍식기자

(자료원: 디지털타임즈 5/19)